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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시간

[일본 여행] 01. 오사카 교토 여행, 아름다운 물의 도시 '이네후나야' 가는 법

by 잼온니 2024.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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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베네치아 물의 도시, 이네 후나야

 
 
 
여행갈래?

별 생각 없이
11월을 맞이했다가

일본이나 다녀올까 라는 빈말 섞인 농담으로
우리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냥 일본 말고
조금은 새로운 곳은 어때?
 
좋지-
 
 
일본 특유의 감성도 좋은데
그동안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느낌도 좋아
평화로운 바다도 좋긴한데 한국 느낌은 없었으면해
 

둘이 열심히 검색하다
물의 도시 이네후나야를 만나게 되었다.
 
 

 


이네-후나야 봤어?

어 봤어! 나 여기 가고 싶은데 갈 수 있을까?

응! 가자. 가는건 내가 알아볼게.

좋아!



생각보다 정보가 많이 없었다.
열심히 서치하고, 검색한 끝에 갈 방법을 찾았다.
 




 
 
 

 


 
 

출발 당일에는  어떤 신인 아이돌과 비행기를 같이 탔다. 8282의 민족 답게 신속하게 탑승하고 대기중인데, 역시 아시아나 연착이 발생한다. 요즘 아시아나는 단 한번도 정시에 출발한 적이 없다.
 
최근 1년 내에 이태리, 도쿄, 오사카, 도쿄행 비행기를 모두 아시아나로 이용했는데, 4번 모두 지연되었고 최소 30분 이상 지연이 발생했다.
정비사 부족인지 어떠한 이유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출발/도착 상관없이 인천행 비행기에서도 항상 지연되었다는게 문제다.
 


언제쯤 정시에 출발할 수 있을까?
아시아나 항공 시간대가 좋아서 자주 이용했는데, 조금 아쉽다. 이제 대한항공으로 옮겨타야 하는 것일까
 
 
 
 
 

 
 
어렵게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 오사카역으로 이동하였고, 이네후나야까지 가는 열차를 티켓팅했다.
티켓을 확인하니 13시 14분 열차로 4분만에 뛰어가야했다.
 
첫 차부터 열심히 달려 탑승했는데, 중간 환승 열차를 타기도 만만치 않았다.
환승 시간은 10분 정도였는데 캐리어를 끌고 뛰기가 힘들었고, 중간에 환승역은 환승 통로가 길어서 열심히 달린 덕에 겨우 탈 수 있었다.
 
 
 
 
 

 
 
 

 
 
그렇게 우리의
공항부터 이네 후나야까지의 여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에 9시 40분에 도착하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었지만,
아시아나 비행기 지연으로 인해 10시가 다 되어서야 출발하였고, 결국 11시 20분쯤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게 오사카역으로 이동해서 아마노 하시다테를 들려 이네 후나야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20분
새벽 5시 공항 버스를 타고 이동한 우리에게 이동만 12시간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안겨준 날이었다.
 





 
#이네후나야가는법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이네후나야 가는 법

간사이 국제공항 > 오사카역 > 특급하마카제 타고 아마노하시다테 (3시간) > 버스타고 이네 후나야로 이동 (1시간)
 
 
 

 
 

 
드디어 도착한 아마노 하시다테
여기가 끝이 아니다.
 
이제 한시간을 더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는 사실,
벌써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한 하늘은 이네후나야에 도착했을 때 완전한 밤으로 변해있었다.
 

 

 

 

🌳 다음화 보러가기

 

[일본 여행] 02. 물의 도시, 수상가옥이 너무 멋진 이네후나야에서 1박 2일

물의 도시, 이네후나야 나는 일본 여행을 좋아한다. 평일에 휴일이 있으면 일년에 몇번씩 일본으로 여행을 가곤 한다. 자주 가는 도쿄말고 일본 중에 어디가 좋을까 찾아보다 발견한 곳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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