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웨이팅 필수, 입짧은 햇님의 인생 돈까스 맛집 '오제제'

 

서울 광화문 돈까스 맛집 '오제제'

을지로, 시청, 광화문 이 근처에는 돈카츠 맛집이 꽤나 있다.

안즈, 분지로, 가쯔야, 오제제까지 내로라하는 돈까스 맛집이 생각나는 곳만 벌써 4군데일정도니까,

이 곳은 참 돈까스에 진심인 동네인건가 싶기도하다.

 

다 내로라 하는 곳이라 안즈 빼고 3군데를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뽑아보자면 1. 가쯔야 > 2. 분지로 > 3. 오제제였다.

 

 

 

일단 모두가 주문하라했던 냉우동 자루우동, 이거 안시키면 후회한다고했는데 정말 후회할 뻔했다.

오제제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바로 자루우동이었으니까-

 

저 면이 굉장히 특이했다. 뭔가 쫄깃하면서도 깊이있는 식감이었기 떄문에,

가신 분들은 꼭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두번째로 추천드리는 메뉴는 새우튀김, 새우튀김은 7천원인데 이거 안시키면 바보다.

저 새우튀김 튀김 옷이 얇게 면처럼 되어있어서 식감이 엄청 특이했다.

 

아, 대신 소개팅이라면 절대 시키면 안된다는거,

먹는데 튀김옷이 어찌나 떨어지던지 깔끔하게 먹기는 글렀던 음식이다.

 

 

 

 

 

그리고 세번째 추천 메뉴가 안심, 마지막이 등심순이다.

안심까지는 괜찮았는데, 등심은 잡내가 너무 심해서 먹기가 살짝 힘들었다.

 

웨이팅 한참 하다 먹은게 아니라서 그렇게 억울하지는 않았지만,

다시 올거냐 물어보면 재방문의사는 0%였던 곳, 냉우동 자루우동만 먹으러 온다하면 한번쯤은 다시 올만한 곳이다.

 

 

 

오제제 웨이팅 꿀팁

오제제 웨이팅을 해도 일행 모두가 도착하면, 오는 순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11시 15분경까지 일행 모두가 도착해야 웨이팅 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