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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2

[일본 여행] 06. 엄마랑 딸 둘 여행, 기노사키 온천 마을에서 오사카로 이동하기 기노사키 온천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고쇼노유 온천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다녀오고 체크아웃을 하기로 했다.       우리의 숙소는 게스트하우스였고, 여자 3명이 하나의 방을 사용해 크게 불편한 것은 없었다. 다만, 너무 추웠을 뿐이다. 주인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좋았는데 나는 고급 료칸이 더 좋다. 이왕 여행 왔으니까 좋은 방에서 좋은 음식을 먹고 힐링하기를 원헀지만, 늦게 예약해서 만실이었고, 남은 방은 정말 안좋은 호텔 방과 이 게스트 하우스 룸이 남아있었다. 그래도 외관이나 방 뷰가 나쁘지 않아 선택했는데, 이렇게 추울 줄 알았다면 기노사키온센은 다음에 오는 일정으로 계획했을 것이다.     고쇼노유 온천을 즐기고, 체크아웃을 후 캐리어를 가지고 밖으로 나왔다. 짐을 맡겨놓고 구경할까 했지만 그.. 2024. 5. 17.
[일본 여행] 02. 물의 도시, 수상가옥이 너무 멋진 이네후나야에서 1박 2일 물의 도시, 이네후나야 나는 일본 여행을 좋아한다.평일에 휴일이 있으면 일년에 몇번씩일본으로 여행을 가곤 한다.    자주 가는 도쿄말고일본 중에 어디가 좋을까 찾아보다 발견한 곳  일본의 베네치아물의 도시 이네후나야로 가기로 했다.    이네후나야로 가는 방법은 꽤나 복잡했다.간사이 공항에서 내려서 기차를 몇번이나 갈아타고버스로 한시간 정도를 달려야 도착한다.      아침 일찍 인천에서 출발해 이네후나야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 30분모두가 녹초가 되어버리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저녁 식사를 못할까봐 걱정했지만,다행히 할 수 있었다. 방에 캐리어를 옮긴 후잠시 둘러보다 식사를 하러 내려갔다. 식당에 도착하니 우리의 자리가 세팅되어있었다. 마지막 손님인가보다. 대부분의 가족들 연인들은이미 식사시간을 .. 202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