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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노사키온천2

[일본 여행] 06. 엄마랑 딸 둘 여행, 기노사키 온천 마을에서 오사카로 이동하기 기노사키 온천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다. 고쇼노유 온천을 마지막으로 한번 더 다녀오고 체크아웃을 하기로 했다.       우리의 숙소는 게스트하우스였고, 여자 3명이 하나의 방을 사용해 크게 불편한 것은 없었다. 다만, 너무 추웠을 뿐이다. 주인분들도 너무 친절하고 좋았는데 나는 고급 료칸이 더 좋다. 이왕 여행 왔으니까 좋은 방에서 좋은 음식을 먹고 힐링하기를 원헀지만, 늦게 예약해서 만실이었고, 남은 방은 정말 안좋은 호텔 방과 이 게스트 하우스 룸이 남아있었다. 그래도 외관이나 방 뷰가 나쁘지 않아 선택했는데, 이렇게 추울 줄 알았다면 기노사키온센은 다음에 오는 일정으로 계획했을 것이다.     고쇼노유 온천을 즐기고, 체크아웃을 후 캐리어를 가지고 밖으로 나왔다. 짐을 맡겨놓고 구경할까 했지만 그.. 2024. 5. 17.
[일본 여행] 05. 오사카 근교, 온천 마을에서 산책하며 온천 즐기기 '기노사키 온천' 기노사키 온천 온센 마을은 7개의 온천이 있고, 산과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벚꽃 피는 봄과 눈 내리는 겨울, 불꽃 놀이가 있는 여름이 아름다운 온천 마을. 유카타를 입고 7개의 온천을 돌아다니며, 산책을 하다가 따뜻한 온천에 들어갔다가 배가 고프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다 또 다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마을이다.   기노사키 온천 패스, 온천 1일 이용권을 구매하면 하루동안 7개의 온천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오타니강을 따라 양쪽으로 수많은 일본식 여관 료칸이 위치해있고, 대부분 자체 온천탕을 보유하고 있다.기노사키 마을에는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기노사키 온천 서쪽 끝에 위치한 온센지 사원으로 8세기에 기노사키 온천을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불교 승려에게 바쳐진 장소다. 전설에 ㄸ짜.. 2024. 5. 16.